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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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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4) 옐로나이프 4일 차 (원글 작성: 2020.02.04) 목차 옐로나이프 4일 차 점심 - Coyote's Bistro on Franklin 어느 덧 오로라 관측 마지막 날. 마지막 날에도 역시 느지막히 일어나 씻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어딜 갈지 한참 고민하다가 역시 구글맵에서 무난해 보이는 식당, Coyote's Bistro on Franklin을 찾아 이동했다. 길가 2층에 있는 식당인데, 들어가면 왼쪽이 당구 테이블이 있다 ㅋㅋㅋ 점심이니까 breakfast 메뉴에서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외국에 온 거니까 맛있게 먹자고 해서 제대로 시켜 먹었다. 무난해 보이는 식당을 찾은 것이었는데 정말 무난했다. Soup이 묽은 게 좀 아쉬웠긴 한데 전날 저녁에 갔던 식당에 비하면 맛있게 잘 먹었다. 점심 먹으면서 저녁에 뭘..
[캐나다/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3) 옐로나이프 2~3일 차 (원글 작성: 2020.02.02) 목차 옐로나이프 2일 차 개 썰매 체험 2일 차에는 오로라 빌리지에서 진행하는 개 썰매를 예약했기 때문에 그 외에 따로 진행한 일정은 없었다. 전날 비행기 지연으로 오로라 투어 일정도 지연되어 새벽 늦게까지 진행한 탓에 무척 피곤한 상태였다. 거기에 더해 어차피 낮에 개 썰매 일정이 있어서 맛집에 찾아갈 만큼 시간이 넉넉한 건 아니었기 때문에 샤토 노바 호텔 1층에 있는 Quarry Restaurant에서 아점을 먹었다. 간단하게 soup이 같이 나오는 버거를 먹었다. potato... 무슨 soup이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난다. 버거가 왼쪽에는 고기, 오른쪽에는 야채만 올려서 두 조각으로 나온 게 조금 특이했다. 맛은 그냥 평범했던 것으로 기억. 점심 먹고 잠시..
[캐나다/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2) 인천~옐로나이프 1일 차 (원글 작성: 2020.02.01) 목차 인천 ~ 옐로나이프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는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공항리무진을 타고 이동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화물 수속까지 되면 좋을 텐데 에어캐나다는 공항에서 직접 해야 했다. 그래서 보딩 시간은 5시 20분이었지만 좀 일찍 출발해 3시쯤에 도착, 수화물 수속을 진행했다. 밴쿠버행만 수속 진행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1시간 넘게 기다려서 겨우 마쳤다 ㅠㅠ 4시쯤 와서 진행한 친구랑 15분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 건 함정 ㅋㅋㅋㅋ 에어캐나다는 처음 타봤는데 (물론 어떤 항공사를 선택하든 웬만해선 처음일 거다) 항공기도 내가 타본 것 중에는 가장 최신 기종이었고 (B787-9) 서비스도 다 좋았다. 다만 딱 하나, 처음에 탔을 때 베개와 담요밖에 없는 게 살..
[캐나다/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1) 여행 개요 시작 - 왜 글을 쓰게 되었나 여행 관련 첫 글. 그동안 해외여행을 몇 번 다녀왔는데 내가 사진을 많이 안 찍어 놓기도 했고 시간이 좀 지나다 보니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나중에 다시 글 읽으면서 추억놀이 할 수 있게 이번에 휴가 갔던 것부터 사진 첨부해서 정리를 해보려 한다. 참고로, 여태까지 갔던 해외여행을 짧게 정리하면... 더보기 2005년 여름, 미국 - 아버지 회사에서 패키지로 미국여행을 보내줬을 때 같이 따라갔다. 사실 2005년인지 2006년인지 자세하게는 잘 기억 안 나는데 대충 초등학교 5학년쯤 이였던 것 같으니 아마 맞을 거 같다.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등을 관광했던 거 같다. 기억나는 게 많지는 않은데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사막을 지나면서 어떤 패밀리 레스토랑에..